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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담길 따라 야경 볼까 - 고궁 산책
덕수궁의 밤 덕수궁 돌담길은 봄, 여름, 가을, 겨울 언제 걸어도 좋은 곳이다. 특히 여름에는 가로수가 무성하게 자라 무성한 초록 향기를 맡을 수 있고, 근처 직장인들이 퇴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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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금이 남의 손에 몸을 맡길 때 외세는 조선 땅을 삼키고 있었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서울 정동의 옛 러시아공사관 전망대 남쪽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서울시 모습. 덕수궁에서 남산에 이르는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. 내부의 벽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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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금이 남의 손에 몸을 맡길 때 외세는 조선 땅을 삼키고 있었다
서울 정동의 옛 러시아공사관 전망대 남쪽 창문을 통해 내려다본 서울시 모습. 덕수궁에서 남산에 이르는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. 내부의 벽돌 교체 등 2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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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을미사변 목격했던 조선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
조선에서 활약한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(1860~1921). 을사늑약이 체결된 치욕의 장소 경운궁(현 덕수궁) 내 중명전과 독립문의 설계자다.[아름터 건축사사무소장 김석순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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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] 을사보호조약(?)
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을 병탄하기 위한 예비적 음모로 이토 히로부미를 파견해 조선의 외교권을 접수하고 통감부를 설치한다는 등의 5개 조문의 협약안 체결을 강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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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일본인보다 더한 친일파 스티븐스를 응징하다
1908년 오늘은 의열투쟁이라는 항일독립운동의 새 장이 열린 날이다. 1904년 10월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는 우리 정부의 동의 없이 일본에 의해 외교고문이 되어 외교권을 앗아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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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하비브 하우스의 한 귀퉁이
신덕왕후의 능 이름에서 유래한 정동영역. 임란 후 선조의 행궁이 들어있었고 창덕궁으로 이어(移御)한 이후에는 특별한 기록이 남겨지지 않은 곳. 다만 오랫동안 왕실의 영역으로 기억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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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걷는 서울
“장충단(奬忠壇)은 을미사변•임오군란으로 순직한 충신과 열사들을 위한 사당이 있던 곳입니다. 권면할 장, 충성 충, 제터 단. 이름부터 가슴을 아리게 하죠?” 지난 10월 6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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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이그 특사 100주년 국제학술회의 개막
헤이그 특사 파견 100주년과 이준 열사 순국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중앙일보 주최로 13일(현지시간) 네덜란드 헤이그 시내 메르큐어 호텔에서 열렸다. 정사(正使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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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덕수궁 석조전을 역사자료관으로
최근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국립근대미술관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식 확인 절차 없이 한 미술계 인사의 언론플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. 덕수궁 석조전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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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수궁에 일제침략 자료관 추진
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41명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(重明殿.유형문화재 53호)을 '일제침략 역사자료관'으로 만들 것을 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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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-한국인 '교류 둥지' 100년
▶ 리처드슨(左) 회장과 페터스(右) 총지배인이 서울 장충동 ‘서울클럽’ 정원에서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. [신동연 기자] 서울 장충동에 있는 회원제 사교 클럽인 '서울클럽'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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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수궁·종묘 등 해설이 있는 탐방…'걷는 문화답사' 인기
"앞에 보이는 건물은 왕이 머물렀던 강녕전(康寧殿)입니다. 정사각형 형태로 9개의 방이 있는데 중앙에 있는 방을 왕의 침실로 썼지요." 지난 20일 오후 경복궁 내 강녕전 앞.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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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/키즈] '한국사 편지 5'
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편지가 날아왔다. 마지막 편지라고 한다. 딸 세운이에게 균형잡힌 역사 지식을 알려주려고 한 엄마 작가가 쓰기 시작한 '한국사 편지'에 관한 이야기다. 박은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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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 토론] 美 대사관 신축 해법 없나
▶崔夢龍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▶金晶東 목원대 교수·문화재위원(사적분과) ▶宋奉憲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▶黃平雨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사회:김석환 논설위원 옛 경기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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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수궁 중명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
재단법인 정동극장이 1905년 을사오조약이 체결됐던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(重明殿.서울시 유형문화재 제53호)을 49억원에 사들였다. 정동극장은 이곳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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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사보호조약 체결 현장 덕수궁 중명전 보존키로
1905년 일제의 강요에 의해 굴욕적인 을사조약이 체결됐던 덕수궁 중명전(重明殿·시 유형문화재 53호)이 '역사의 현장'으로 보존된다. 서울시는 10일 "일본 식민통치의 진원지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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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개발로부터 '정동 지키기' 나선 NGO들
"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유산이 집중돼 있는 정동(貞洞)을 난개발로부터 보호하자-. " 덕수궁 주변 서울 정동일대가 '외교의 거리' 로 떠오르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신축되는 고층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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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 단신] 전문영어교사 양성과정 개설 外
*** 전문영어교사 양성과정 개설 ◇ 한양대학교는 미국 오리건대와 공동으로 전문영어교사 양성프로그램 '한양-오리건 TESOL' 을 개설, 수강생을 모집한다.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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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명전·어정등4점 유형문화재로 지정
서울시는 15일 중명전·창빈안씨 신도비부묘소·정간이공신도비·어정등 4점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, 고시했다. ▲중명전(제53호·중구정동1의11)=덕수궁 서쪽에 있는 건물로 궁궐내